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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 전 카시트를 구매하고 나니 이젠 햇빛이 신경 쓰였습니다.

아기를 카시트에 앉혀 놓으면 차량에 썬팅을 했지만 

볕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옆에 탄 엄마는 늘 노심초사했었죠.

아래 사진은 최근까지 사용했던 차량용 카커튼 신문지입니다.

신문지는 빛 차단용으로 좋지만 미관상 매우 안 좋습니다 ㅋㅋ

냄새도 심하고 급하게 사용하기는 딱입니다만,,,

잘가 신문지 블라인드~

차량용 블라인드를 여기저기 검색 중에 발견한 제품입니다.

소피아 차량용 햇빛가리개입니다.

박스 얼른 뜯어 봤어요!

구매한 제품은 2열 가리개인데 현재 이벤트 중이더라고요.

2열 제품 구매하면 3열은 서비스!!

C필러 부분까지 꼼꼼하게 붙일 수 있었습니다.

큐방 10개도 서비스고요.

★큐방으로 부착하는 방식

타사 제품들은 접착식, 자석식, 나사식 다양하더라고요

일단 접착식은 떼고 나서 끈적끈적일까 봐 피했습니다.

사실 100% 차단은 접착식이 더 잘 될 거 같긴 해요.

자석식은 외부에서 부착해야 하는 거 같아서 꺼려졌고요.

나사식은.... 생각도 안 해 봤습니다.

사진으로 보면 틈이 조금씩은 벌어지는 거 같아도

맞춤형이라 잘 맞는 편입니다.

이렇게 보면 틈새가 보이긴 하는데

실제 좌석에 앉아서 밖을 보니 빛이 거의 안 들어왔어요.

★장·단점

메쉬의 장점이라 하면 일단 고급스러워 보여요.

은은하게 빛이 새어 들어오는 게 멋집니다 ㅎ

또 다른 장점으로는 부착이 손쉽습니다.

급 창밖이 궁금할 때는 위쪽 큐방을 떼고

밖을 볼 수도 있죠.

장점이자 단점이 외부가 좀 보입니다.

전 이 부분을 단점보다는 장점이라고 생각했어요.

너무 답답하게 가려져 있는 거보다 낫다고 생각했거든요.

100%암막은 별로라 어느 정도는 보이는 게 나은듯해요..

단점이라 하면 큐방이 유리에 붙는 거는 특화돼 있지만

잘 떨어질 거 같긴 합니다. (아직은 짱짱해요)

이 부분은 보너스로 10개를 더 주셨으니 전 패쓰에요ㅎㅎ

외부에서도 찍어봤습니다.

그냥 아예 내부가 안 보이네요~

2만원 조금 더 주고 산 건데 정말 대만족입니다.

아내한테 칭찬받았어요!! 

설 연휴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!

아기 데리고 가까운 곳을 가려고 해도

차로 이동해야 하니 서둘러서 카시트를 구매하려

퇴근길에 들른 트위스트베이비!!

퇴근길에 가려니 차는 왜 이리 막히는지...

한 시간이 훌쩍 넘어 도착했습니다.

저녁 8시까지 영업이라 7시 30분쯤 도착하니 조용하네요~

  여긴 올 때마다 사람이 붐벼서 너무 조용하니 이상할 정도네요ㅎㅎ

저희가 고른 제품은 브라이텍스 듀얼픽스 블랙마블입니다.

브랜드명부터 제품명까지 멋지네요ㅎㅎ

저희가 다른 카시트와 비교해 우선순위를 뒀던 건 크게 3가지로 

분석해 봤어요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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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안전

2. 360도 회전

3. 사용 연령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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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안전

시중에 너무 많은 카시트들이 있었고

베이비페어에 육아박람회에 많이도 다녔죠.

안전에 있어서는 많은 제품들이 강조하고 있었습니다.

브라이텍스라는 네임밸류에 끌렸던 게 사실이나ㅎㅎ

미국, 영국, 호주, 독일 등에서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하였고

리바운드 스토퍼가 있어서 뒤보기 장착 시 카시트의 전복을 

막아줍니다.

저희 아기는 아직 50일 안 돼서 돌 때까지는 뒤보기 모드로 

다녀야 하거든요.

사고가 안 나야 좋겠지만, 혹시 모르는 상황에 카시트는 안전을 

우선으로 보게 됐어요.

네이버에도 '브라이텍스 안전성'으로 검색해 보면 각종 사고 

사례들이 많이 나오더군요.

2. 360도 회전

안전+360도 회전을 고르면 가짓수가 많이 추려지게 됩니다 ㅎ

회전형을 고른 이유는 역시 승하차시에 머리 부딪힐 일도 줄고

남편 외에 아내가 아기를 태우고 내릴 때도 매우 쉽습니다.

버튼만 아래로 눌러주고 손으로 슉 돌리면

바로 승하차모드입니다ㅎㅎ

요게 생각보다 너무 편하더라고요.

사실 이 기능은 저보다는 와이프가 너무 원해서 추가한 건데

확실히 편하더라고요.

각종 텍을 제거하고 사은품으로 들어있는 이너시트를 착용해 봤어요~

이너시트는 신생아를 위해서 나온 거라 뒤쪽에 쿠션이 있었습니다.

가운데 사진처럼 틈으로 안전벨트가 나와야 해요.

새 제품이라 빨기도 그렇고 트위스트베이비에서 구매한

안심제균 스프레이로 카시트 몸체 부분과 패브릭 부분, 이너시트에

분사 공격을 했습니다.

하단의 사진처럼 아이소픽스로 고정하게 되어있고

고정되면 딸깍 소리가 들려요 초록색이 나와야 장착이 잘 된 겁니다.

우측 사진에 하단 거치대도 초록색이 표시돼요.

저 사진은 잘못 고정해서 하단 거치대가 잘 안 펴졌는데

장착 가이드 동영상을 보니 카시트 본체를 살짝 들어서 하단 거치대를 더 빼주더군요.

그럼 고정이 딱 되더라고요.

그럼 저 초록색 부분도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.

3. 사용 연령

저희 아이는 아직 47일이지만 둘째 계획도 벌써 있기에?!ㅎㅎ

신생아부터~3살 정도까지는 사용하기를 원했죠~

첫째 아이는 주니어 카시트로 넘어가면서 블랙마블은 둘째한테 

물려주면 되니까요ㅎㅎ

브라이텍스 듀얼픽스 블랙마블의 사용설명서상 사용 연령은 0~5세고

사용 가능 몸무게는 0~18kg입니다.

솔직히 카시트가 큰 편이 아니라 5세는 무리고 3~4세까지는 가능할 거 같아요.

신생아 때부터 돌 때까지는 뒤보기 모드.

1~3단까지 가능합니다.

갓난아기는 뒤보기 3단 하면 된다고 직원분이 가르쳐 주셨어요.

▶ 단점

장점이 많은 제품이지만 단점도 있었어요!!

1. 차광막이 없다! (이 부분은 안전 문제 때문에 없앴다고 하시더라고요? feat.직원)

2. 카시트가 작은 편이다! (사용 연령 5세까지는 오버인듯합니다)

3. 아기 태울 때 안전벨트를 양옆으로 벌리는 게 쉽지 않을듯해요.

  (타사 제품은 승하차시 안전벨트를 양옆으로 벌려서 자석으로 딱 붙여서 고정되는 제품이 있었어요.)

  - 오래 전에 봐서 어디 제품인지 기억 안 나요...

4. 시중의 타 카시트에 비해 비싼 금액

이 정도가 될듯합니다.

역시나 제조국은 메이드 인 차이나고요.

그래도 제일 장점인 안전이 높은 점수니까 괜찮아요^^;;

설에 아기 태우고 잘 다녀오려고요~

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.

카시트 구입기 끄읕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