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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앞에 있는 족발집입니다.

여기 동네에서는 꽤 유명하더군요~

이사 온 지 1년 만에 가보네요 ㅎㅎ

저녁 7시쯤이었나 전화하고 방문했는데

손님은 꽉 차 있습니다...

대박 맛집이에요!

앞다리 살이 먹고 싶은데 '중'짜가 없습니다...

어쩔 수 없이 '대'자를 시킵니다.

아하 포장은 2천원 DC네요 2만7천원 되겠습니다.

족발의 원산지는 국내산이군요~

보쌈도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보쌈 먹어 봐야겠어요.

보쌈은 먼 나라에서 왔네요..

가보고 싶은 나라 독일에서부터 왔군요.

부럽다고 해야 하나..

가격표에는 별도판매라고 쓰여있는데

그냥  주신 거 보니까 최초에는 무료인가 봅니다.

저 부추무침도 맛있고 무김치도 괜찮아요

상추에 마늘에 대박입니다!

아기를 안을 때는 고개를 멀리하고 안아주는 센스!

빛깔 곱나요?

약간 이런 색은 한방 족발 아닌가요?

흠 중후반 먹을 때까지 정신없이 먹었습니다.

진짜 맛있었어요.

물론 후반부는 좀 느끼했지만

이만하면 훌륭합니다.

고기도 쫄깃쫄깃한 게 상추에 싸 먹으니 환상적이었어요.

적당한 비계에 도톰한 살~

매장 안이 꽉 차있는 이유가 있었군요.

군산찜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

그 옆에 족발집도 맛집 인정입니다!

홍제천에서 운동 한 타임 하고

족발에 맥주 한 잔 크으~

강추입니다.

집앞에 있는 설렁탕집입니다.

몇번 보고 그냥 지나 갔던 곳이죠

생긴지도 얼만 안 된 곳이라 그냥 평범한 설렁탕집이려니 했어요

오픈시간은 10시부터 더군요

10가 좀 넘어 들어가니 열심히 청소중이셨어요

내부는 깨끗하고 저 혼자였어요ㅎㅎ

설렁탕을 주문하고 기다리니

소면을 가져다 주심니다.

설렁탕에 넣어서 먹는건줄 알았는데

옆에 초장통이 있더군요ㅡㅡㅎ

말 안 해주면 모를 소면입니다

물어보니 초장 소스를 뿌려서 비빔국수처럼

먹으면 된다시네요.

약간 참기름 맛도 나는 게 별미더군요

메인인 설렁탕이 나왔어요

수육을 따로? 주시더라고요

설렁탕도 탕이지만

저! 수육 진짜 두껍고 맛있었어요

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니

감히 존맛이란 말이 맛네요!